이 노선은 총 사업비 1조3322억원을 들여 서울지하철 4호선 종점인 당고개에서 남양주 별내~오남~진접까지 14.8㎞ 구간으로, 3개소의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진접선 공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공사 착수를 위한 기공승락 뿐만 아니라 사유지에 대한 용지매수도 추진해 마무리 했다.
진접선은 철도공단이 본선을, 서울시가 차량기지를 각각 맡아 202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진접선이 완공되면 남양주 진접에서 서울역까지 49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하루 3만5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공사기간이 많이 소요되는 왕숙천 및 국도 47호선 횡단 교량공사를 우선 착공해 사업기간 내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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