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유상무보다 허지웅?…"썸 타고 싶다" 깜짝 고백

입력 2015-06-22 11:32   수정 2015-06-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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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이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도 외도를 눈감아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9일 방영된 MBC 일일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 5회에서는 일현(안재모)과 수정(진예솔)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지연(강성연)이 어떻게 이렇게 감쪽같이 속이냐며 화를 내는 장면이 그려진다.

일현은 수정이 꼭 의논할일 있다고 제발 만나 달라고 사정해서 딱한 마음에 나간 것이라고 응수한다. 그는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이야? 거기에 있던 사람들이 날보고 어떻게 생각했겠어. 마치 바람이나 피는 파렴치한 인간으로 밖에 더 봤겠냐고. 날 꼭 그런 사람 만들고 싶냐? 남편이 그런 망신당해야 속이 시원해?”라고 화를 낸다. 여기에 더해 적반하장으로 진짜 질린다며 “나 숨 막혀. 제발 가만 내버려둬”라고 하는 일현.

하지만 지연의 뒤에서는 장인어른인 대감(김동현)에게 받은 돈으로 수정에게 오피스텔을 얻어주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알 리 없는 지연은 “그 사람이 그럴 리 없어. 다 오해야”라며 스스로를 위안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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