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초의 실버타운 '유당마을'이 노년생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건강한 노년의 활기찬 생활을 돕는 시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유당마을은 1988년 사회복지법인 '빛과 소금'이 세운 국내 1호 실버타운이다. 지난해 지하 3층, 지상 8~12층 규모의 2개동을 신축해 시설의 현대화를 이루고 더욱 많은 입주자가 거주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됐다.
눈에 띄는 점은 신축한 건물에는 비교적 건강이 양호한 입주자들이 생활하고, 본관은 생활보조가 필요한 입주자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구분 지었다는 것이다.
신관의 경우 유당마을은 방문가족들을 위한 카페테리아, 최신 영화가 상영되는 영화관, 교회, 서예실, 컴퓨터실, 도예실, 스포츠센터 등을 갖추고 있어 입주자들이 자유롭게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한, 부속의원, 한방의원, 물리치료실 등 생활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시설도 빠짐없이 갖춰져 있다.
본관은 생활보조가 필요한 입주자가 최적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 세탁, 식사 보조, 병원 동행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하지만 건물에 상관없이 간호사와 요양보호사들이 상시 대기해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전문 조리사가 고령층이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유당마을 관계자는 "유당마을은 서울과 경기도 성남과 용인에서 차로 30분~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가족들의 방문도 부담이 없고, 입주자들 모두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며 만족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유당마을에서 매일 최고의 추억을 만들며 인생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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