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2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한국자본시장에 대한 홍보 및 베트남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로드쇼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증권회사(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벤처 캐피탈(SBI인베스트먼트, STIC인베스트먼트), 회계법인(삼일) 및 법무법인(화우) 등 총 7개 관계기관(총 11명)들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국기업의 베트남에 대한 투자가 급증해 관련 기업(한상기업 포함)의 활발한 진출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현지 한상기업들은 거래소에 국내증시 IPO를 위한 상장설명회 개최 및 개별기업 면담을 요청했다. 한국기업의 베트남투자는 2012년 7억6000만달러,2013년 37억5000만달러에서 지난해 61억3000만달러로 늘었다.지난해 한국은 베트남 전체 외국인투자의 1위인 14.8%를 차지했다.
이번 상장설명회에서는 베트남내 한상기업, 현지기업 및 로컬 증시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자본시장의 우수성 및 IPO절차 등에 대한 홍보 예정이다.
거래소는 참여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면담사전신청 기업들에게 우선적으로 기업방문 및 상장을 위한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상장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일대일 개별기업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올 하반기에도 증 퓸耽瓦?공동으로 상장유치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한국자본시장 홍보 및 우량 외국기업 상장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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