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 조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 바꿔 보고 싶어 도전”

입력 2015-06-23 21:44   수정 2015-06-23 21:44


'체스' 조권 "기존에 저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이미지 바꿔 보고 싶어 도전”

그룹 2AM의 조권이 뮤지컬 '체스'(연출 왕용범)에 출연하는 소감에 대해 "대중들이 기존에 저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바꿔 보고 싶어 진지한 역할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체스' 프레스콜 현장에는 배우 조권, Key, 신우, 켄, 신성우, 이건명, 안시하, 이정화 등이 출연해 1막 전체를 시연하고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조권은 "('체스'에서) 이번에 맡은 아나톨리 역이 과연 조권과 맞을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지만 너무나 훌륭한 작품이라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권은 "연습 들어가기 전 영상도 찾아보고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 대해 열심히 분석했다"며 "그 부분을 꼭 알아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권, 켄, 신우, 이건명, 신성우, 안시하, 이정화 등이 출연는 뮤지컬 '체스'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에비타', '요셉 어메이징' 등을 작업한 작사가 팀 라이스가 가사와 극본을 쓴 작품으로, 7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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