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전날부터 오는 9월2일까지 '룸티스귀걸이' '스냅퍼반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승택 연구원은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드래곤의 보물상자'와 더불어 매출 창출효과가 크다"며 "기대하지 않았던 이벤트가 재개됨에 따라 추가적이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 2분기 '리니지1'의 매출 예상치를 기존 대비 8.3% 상향했으며, '리니지2'의 매출도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황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의 국내 및 대만 매출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각각 3.2%, 9.8% 올려잡았다"고 설명했다.
상향조정된 2분기 엔씨소프트 영업이익 추정치는 645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평균)인 632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그는 "리니지1 이벤트 진행에 따른 실적 기여가 최소한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고, 현재 프리세일 중인 '길드워2 확장팩' 판매에 대한 신뢰도 높다"며 "안정적인 퓽?개선세를 바탕으로 신규게임 흥행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엔씨소프트를 게임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