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연정, 파란 비키니+굴욕없는 민낯까지…'몸매+미모 甲'

입력 2015-06-25 08:00   수정 2015-06-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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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3단 감정변화를 넘나들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유연석이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 (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제작 본팩토리)에서 기존의 해맑은 백건우 모습에 ‘애절함’과 ‘원망’까지 담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극 초반 유연석은 백건우를 통해 순수하고 해맑은 ‘건초딩’ 모습을 그려냈다. 강소라(이정주 역)와 ‘썸’과 우정 사이 감정 속에서 자신의 진심을 깨닫게 될 때까지, 솔직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지금까지 봐왔던 로코드라마 속 남자주인공이 아닌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그런가하면 슬픔과 원망을 담은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극 중 유연석은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맨도롱 또?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는 정주를 향해 눈물을 삼키면서 독하게 이별은 예고, 진심을 감추면서도 애절한 마음을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를 향한 원망을 깊은 슬픔이 서려있는 눈빛으로 표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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