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이제 다섯 명 중 한 명을 고민에 빠뜨릴 만큼 흔해졌다. 예전에는 중년의 배 나온 남성들이 유전적 요인으로 어쩔 수 없이 물려받는 것으로 생각되던 탈모가 유전은 물론 지루성피부염 등 두피질환, 스트레스, 생활습관, 호르몬 이상 등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하면서 젊은 남성과 여성, 심지어 청소년까지 남녀노소 모두 탈모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된 것이다.
탈모에는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탈모 증상을 알아차렸을 때 바로 치료를 한다면 어느 정도 치료가능성이 있지만, 이 시기를 놓친다면 치료는커녕 확산과 진행조차 막기가 어려워진다. 이때 무턱대고 탈모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탈모는 다양한 원인에서 오기 때문에 탈모치료병원이나 탈모클리닉을 찾아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갑상선이나 스트레스 호르몬 등 호르몬이 제 기능을 못해 오는 탈모라면 이에 맞는 호르몬제를, 두피지루성피부염이나 건선 등 두피질환에 문제가 있는 경우 여기에 맞는 약물을 상황에 맞게 복용해야 하고.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등으로 인한 탈모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데 다른 원인에서 오는 탈모를 같은 성분의 탈모제 하나로 치료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만약 유전 같이 치료제로 치료할 수 없는 원인의 탈모이거나 탈모가 많이 진행돼 치료제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 모발이식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모발이식은 M자 탈모, 정수리 탈모 등 유형에 따라 후두부 모발을 M자 모발이식, 정수리 모발이식 등을 통해 탈모부위로 옮겨 심는 수술로 탈모이전의 상태로 모발과 외모를 되돌릴 수 있고, 평생 탈모관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고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연예인들도 모발이식수술 사실을 공개하는 등 자연스럽게 모발이식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더구나 비절개모발이식수술은 통증과 흉터의 우려가 적고, 회복이 빨라 인기가 높다. 비절개모발이식에 더해 무삭발비절개모발이식까지 대중화된 만큼 유명한 모발이식병원들은 다양한 수술법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 중 눈길을 끄는 수술법 중 하나가 CIT수술이다. CIT수술은 수술 과정에서 모낭손상률을 낮추는데 집중해 모발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생착력 높이기에 주력했다.
CIT수술은 포헤어모발이식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달 병원이 강남역 인근으로 확장이전하면서 도입한 레이저포인트를 사용하여 개개인 얼굴의 균형과 대칭을 파악해 더욱 정밀한 디자인을 할 수 있게 돼 한층 완성도 높은 수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포헤어모발이식 민영기 원장은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보다 자연스럽고 안전한 결과를 내기 위해 연구와 고민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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