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더샵②입지]인프라·업무시설 가까운 남광교…교통 환경 개선 기대

입력 2015-06-25 09:14  

광교호수공원 직접 즐길 수 있는 입지
홈플러스, 사립초중학교, 광역M버스 정류장 도보권




[ 수원= 김하나 기자 ]광교신도시는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는데다 수도권 신도시라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도권 남부지역의 주요 2기 신도시는 광교, 판교, 동탄2신도시 등이 있다. 이들 신도시는 업무지구가 가까워 직주근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중 광교신도시는 배후수요가 탄탄한데다 녹지비율이 높고, 개발사업들이 가시화되면서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게다가 신도시에 남아 있는 블록이 얼마 되지 않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수도권 남부 중심도시로 광교호수공원을 중심으로 1125만㎡의 면적에 조성되고 있다. 수용가구는 3만1000호 가량이며 인구는 7만7700여명이 예상된다. 녹지비율이 43.8%에 달한다. 주변으로는 수원 삼성전자 종사자를 비롯해 광교테크노밸리, 법원 검찰청, 아주대, 경기대 임직원 등이 있다.

오는 9월에는 연면적 13만5000㎡ 규모의 ‘CJ 온리원 R&D 센터’가 준공될 계획이다. 정자~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도 2016년 2월 개통될 예정이다. 2019년 3월까지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도 신도시 내 이전 및 신설 돼 대규모 법조타운이 조성된다.

광교신도시의 핵심이라고 하면 광교호수공원이다. 202만㎡의 광교호수공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경관대상과(2014년)과 조경대상(2012년)을 받을 만큼 우수한 경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호수공원 주변으로는 전시시설, 회의시설, 광장(지하몰) 등을 갖춘 수원컨벤션센터 개발 사업이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광교는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나뉜다. 남광교는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광교호수공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호수공원 내의 다목적체험장과 캠핑장 등의 부대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호수생활권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러한 입지인 C4블록에 '광교 더샵'이 들어설 예정이다. 2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 앞 산책로를 따라 15분 정도 걸어가면 호수공원과 이어진다. 호숫가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산책로에서 운동과 여가생활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맞은편에 홈플러스가 있고 이마트(2015년 7월 예정)도 단지 주변에 조성돼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중부대로와 접해 있어 수원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삼성디지털시티도 반경 2km 이내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42번 국도 진입이 수월하다. 광역M버스를 통해 서울 강남 등 도심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를 연결하는 1단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두 도로가 연결되는 2018년이면 양재IC와 광교신도시를 약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 명문 사립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단지에서 중앙기독초·중학교를 도보로 오갈 수 있다. 소화초, 매원초도 가깝게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3-1번지에 조성돼 있다. (031)215-17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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