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역민들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소비자 보호 행사’를 25일 개최했다.
본점 영업부 객장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금융소비자 보호 행사에는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서재석 본부장을 비롯해 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들은 영업부를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금융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금융사기에 취약한 노인에게는 파밍(Pharming)ㆍ피싱(Phishing)ㆍ스미싱(Smishing) 등 날로 진화하는 금융사기 수법에 대해 소개하고 예방법과 대처법을 설명했다.
서재석 본부장은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금융사기 피해액수는 2165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해 개인의 신중한 대처와 함께 각종 시스템과 보안 장치의 강화가 요구된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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