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영 기자 ] KB금융그룹이 KB손해보험을 자회사로 편입한 것을 기념해 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계열 금융사와 함께 종합 자동차금융 패키지 상품을 25일 출시했다.
국민은행이 출시한 ‘KB매직카적금’은 3년 기준으로 연 2.0%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국민카드 실적 등에 따라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KB캐피탈은 자동차를 구입할 때 KB국민카드로 결제하고 캐피탈 복합 할부금융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최저 연 3.9%의 금리로 대출해 준다. KB국민카드 등을 이용하지 않는 일반 대출자들과 비교해 약 1%포인트 낮은 금리다.
KB국민카드는 ‘KB매직카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로 KB손해보험,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하면 10%(최대 3만원) 할인해준다. 주유, 통신료 할인 혜택도 있다.
KB금융은 적금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상품권, 주유상품권,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제공하는 상품 출시 이벤트를 벌이는 등 계열사별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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