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일 기자 ]
한국 건설의 해외 시장 진출 50년과 누적 수주액 7000억달러(약 775조원)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25일 열렸다.
국토교통부와 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정부 관계자와 건설 단체 및 건설회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의 날’ 기념식을 열고 건설 유공자를 포상했다.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 유일호 국토부 장관, 최삼규 건단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과 방무천 오대건설 대표, 이종연 경일건설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기호 환경이엔지 대표는 은탑산업훈장, 김중희 강릉건설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완수 이세산업 대표는 철탑산업훈장, 김연태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동규 대우건설 상무보 등 6명이 산업포장을, 박몽용 화남건설 대표 등 6명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56명이 정부 포상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국 건설업체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은 1965년 현대건설이 태국 남부의 빠따니와 나라티왓을 연결하는 98㎞의 고속도로를 수주하면서 시작됐다. 1980년대 리비아 대수로 공사 등을 수행 玖?1차 ‘중동 건설 붐’을 일으켰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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