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생명건강사업단(단장 차용준 창원대 교수)’은 26일 창원 CECO에서 ‘경남 생명건강산업 기업지원사업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생명건강사업단은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 인제대 산학협력단,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와 생명건강사업단 참여기관, 수혜업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지난 1여 년간의 사업 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생명건강사업단은 도내 바이오식품 관련 기업들이 연구하는 전통발효 식품과 건강식품 등 생명건강산업 유망품목을 발굴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생명건강사업체 85곳을 선정해 2014년 10월부터 기술 및 사업화를 지원해 오고 있다.
사업비는 산업통상자원부 6억4000만원, 경남도 5억7000만원 등 모두 12억1000만원이다.
생명건강사업단은 기술과 사업화, 네트워킹 및 마케팅 등 3개 분야 지원을 위해 교수와 박사급 연구원 등 70여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기술지도, 시제품 제작, 제품고급화, 마케팅 등을 돕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경남 생명건강사업 우수제품 MD초청품평회’를 통해 생명건강산업체의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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