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는 지난 달 300만 회원을 돌파한 지 불과 39일만에 100만명이 새로 가입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 1000만 회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선곡 고민 없이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비트는 최근 월정액 프리미엄 상품 '비트크루(BEAT Crew)'를 출시해 광고 없이 무제한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박수만 비트패킹컴퍼니 대표는 "스마트폰에 MP3 파일을 복사해서 음악을 듣던 사람들이 비트를 이용하게 되면서 합법적인 청취시간이 빠른 속도로 창출되고 있다"면서도 "창조경제 육성을 표방하는 정부의 현행 사용료 징수규정이 글로벌 스탠더드와 시장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현행 규정에서는 서비스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이용료를 부과하는 형태만 정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트는 모델 송해나가 소개하는 주간 톱 40 차트 방송을 시작하며 동영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7개국에서 시작한 글로벌 서비스도 K-팝은 물론 현지 로컬 음악으로까지 음원을 늘려갈 예정이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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