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비트' 400만 회원 돌파

입력 2015-06-29 08:44  

광고기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비트'를 운영하는 비트패킹컴퍼니는 출시 15개월 만에 400만 회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비트는 지난 달 300만 회원을 돌파한 지 불과 39일만에 100만명이 새로 가입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 1000만 회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선곡 고민 없이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비트는 최근 월정액 프리미엄 상품 '비트크루(BEAT Crew)'를 출시해 광고 없이 무제한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박수만 비트패킹컴퍼니 대표는 "스마트폰에 MP3 파일을 복사해서 음악을 듣던 사람들이 비트를 이용하게 되면서 합법적인 청취시간이 빠른 속도로 창출되고 있다"면서도 "창조경제 육성을 표방하는 정부의 현행 사용료 징수규정이 글로벌 스탠더드와 시장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현행 규정에서는 서비스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이용료를 부과하는 형태만 정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트는 모델 송해나가 소개하는 주간 톱 40 차트 방송을 시작하며 동영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7개국에서 시작한 글로벌 서비스도 K-팝은 물론 현지 로컬 음악으로까지 음원을 늘려갈 예정이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