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낭만자객' 정체는 스피카 김보아? 네티즌 추측 보니…

입력 2015-06-29 08:56   수정 2015-06-29 11:43

삼둥이가 모내기에 나섰다. 아스팔트 도시에서는 체험해 볼 수 없었던 흙내음 가득한 시골에서의 생활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한 발 짝 더 성장하게 해 보는 이들까지 힐링 미소를 유발했다.

28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4회 ‘강하게 키워야 단단해진다’가 방송됐다. 이중 송일국과 삼둥이의 모내기 체험 및 가재잡기 등 시골에서의 일상은 시청자들까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며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송일국은 그 동안 도심에서 태어나 아스팔트만을 보고 자란 삼둥이에게 시골에서의 하룻밤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말을 전하며 아이들과 함께 시골을 찾았다. 이어 삼둥이는 아빠가 준비한 생애 첫 모내기 체험을 하며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아이들은 쌀이 어떻게 생기는 것인지 과정을 직접 체험해 봤다. 이어 도심에서 볼 수 없는 미꾸라지와 개구리를 직접 보고 만져보며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 비쳐 송일국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모내기를 하러 논을 찾은 삼둥이는 예기치 못한 난관에 봉착하며 송일국을 당황시켰다. 삼둥이가 질퍽거리는 논에 들어가기를 거부한 것. 이에 송일국은 성공적인 모내기 체험을 위해 아이들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민국은 “민국이는 대한이 잘 하는 거 보고 있을 거예요”라며 뒷걸음 쳤다. 그러나 곧 고사리 손으로 삐뚤삐뚤하지만 모내기를 직접 해보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하며 한층 성장해시청자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어 씻기 위해 개울가를 찾은 삼둥이는 처음 보는 가재에 “아니야~ 물을 수도 있어요” 무서운 기색을 드러내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 만세는 덜덜 떨기 시작했고 송일국이 “만세 왜 떨어? 추워?”라고 묻자 “가재 무서워서 덜덜 떨고 있는 거예요”라는 어린아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깜찍한 대답으로 웃음을 터트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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