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는 인기 모바일 게임 '우파루마운틴'과 '우파루사가'의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신작 애니메이션 '우파루의 모험'을 방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우파루의 모험은 NHN스튜디오629의 기존 모바일 게임이 가지고 있는 구성과 개성있는 캐릭터에 스토리와 연출력을 더해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총 1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대원방송의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애니원을 통해 방영된다. 애니박스와 챔프 채널에서도 다음 달 초 방영이 확정됐으며 여름방학에는 지상파 채널에서도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원미디어는 TCG카드와 만화책 시리즈, 스티커북, 우파루마운틴의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한 스피드 팽이카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탄생했다"며 "현재 방송이 확정된 채널 외에도 편성을 준비 중인 채널들이 있는 만큼 앞으로 우파루의 모험을 접할 기회가 많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미디어와 공동사업 제휴를 맺은 NHN스튜디오629는 지난해 2월 NHN엔터테인먼트에서 분할된 게임 개발 및 운영 전문회사로, 자체 스튜디오를 보유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국내에서는 우파루사가와 우파루마운틴을 비롯해 퍼즐게임 '포코팡 for Kakao' 등을 선보였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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