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29일 실시했다.
진해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장애인 20여명이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경남은행 지역사회공헌부 김민아 행원은 ‘금융사기 유형별 피해 대응 및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장애인의 금융 이해도를 고려해 상황별 조치사항ㆍ화폐 맞추기ㆍ금융용어 익히기 등 참여형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사회공헌부 김영모 부장은 “지역민들의 금융피해 예방과 건전한 저축ㆍ소비습관 형성을 위해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실용성과 지속성을 갖춘 교육 커리큘럼으로 양질의 금융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2015년 상반기 동안 경남ㆍ울산지역 교육기관(유ㆍ초ㆍ중ㆍ고ㆍ대학 등)과 각급기관ㆍ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총 35회 2594명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금융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사회공헌부(☎550-290-8145)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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