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이후 촉발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거취 논란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일(7월1일)과 이번주 금요일(3일)에도 핵심정책과제 점검회의는 이어진다" 며 박 대통령의 일정을 전한 뒤 "이럴 때일수록 정부가 핵심정책을 잘 챙기는지 국민이 궁금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5일 핵심정책과제 점검회의를 첫 주재한 데 이어 전날(29일)에도 2차 회의를 열었다. 앞으로도 회의를 계속 소집해 주요 국정 과제의 추진 상황을 직접 챙기기로 한 것.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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