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하루 8%대 '롤러코스터'…3800선 빠진 뒤 4100선 회복

입력 2015-06-30 14:38  

[ 이민하 기자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장중 8%가 넘는 변동성을 보이며 출렁거렸다. 장 한때 5% 넘게 빠지 3900선마저 내줬다가 다시 2% 넘게 반등하고 있다.

30일 오후 2시1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9.25포인트(2.45%) 상승한 4152.28을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4006.75로 장을 출발, 오전 장중 3848.89까지 밀리며 전일대비 5.04%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3900선을 밑돈 것은 종가 기준 지난 4월3일(3863.93) 이후 처음이다.

하루 낙폭은 지난 26일 기록한 마이너스(-) 7.40%가 최근 7년래 가장 큰 수준이었다. 이보다 앞서서는 2008년 6월10일(-7.73%)이 최대 수준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점진적으로 만회, 오후 들어서는 3% 넘게 반등, 4100선을 회복했다.

전지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중국 증시가 기준금리 및 지준율 인하에도 조정 양상을 지속했다는 점, 특히 성장주 중심의 심천증시의 낙폭이 확대됐다는 사실은 주식시장 측면에서 기존 유동성 모멘텀의 한계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