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메르스 피해기업 보증 조건 완화"

입력 2015-06-30 15:05   수정 2015-06-30 17:10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3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피해를 입은 업종의 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인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세버스 사업자에 대한 버스 할부금 납부 유예,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심사 때 심사조건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증 심사 때 앞으로 1년간 추정 매출액에서 메르스에 따른 매출 감소분을 제외하는 방식 등으로다. 금융당국이 지난 6월15일부터 26일까지 금융회사의 메르스 피해 업종에 대한 지원 실적을 점검한 결과 총 791건, 1722억원을 대출이나 보증으로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날 상호금융조합, 저축은행 등과 메르스 피해 지원을 위한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7월1일부터 기존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와 함께 운영키로 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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