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빚내서 재테크…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주목

입력 2015-06-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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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가 1.50%까지 인하되면서 사상 최저의 저금리 아파트담보대출 영향으로 매월 불입하는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며서 빛 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융자를 받아서 다른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금융상품에 투자를 해서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초저금리 시대에 저축은 더 이상 재테크 대상으로는 의미가 퇴색되면서, 부동산을 통한 임대수입이 상대적으로 수익률도 높고, 펀드에 비해서는 안정적이라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부채를 통한 재테크는 금리에 대한 의존도가 과도하다는 결정적인 단점으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금융감독원의 “가계대출 자금용도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은행권 가계대출 신규취급액 58조 9000억 원 가운데 주택 구입이나 전세자금 등의 용도로 대출받은 금액은 27조 3000억 원(46.4%)으로, 나머지는 생계자금(19.3%)이나 대출 상환(16.8%) 등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의 경우에도 절반만이 집을 사기 위해 빌린 대출(50.9%)이었으며 나머지는 생계자금, 기존 대출 상환, 사업 자금 등으로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전문가는 “은행별 금리가 인하되면서 매매 잔금과 기타 용도로 급증하고 있는데, 향후 금리가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시기가 오면 막중한 부담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서 “현재처럼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커질 때는 이자 부담을 줄여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한경닷컴)은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무료 서비스를 뱅크아울렛을 통해서 시작했다. 금융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상품을 분석해서 개인별 상황에 맞는 최적의 조건과 금리를 무상으로 안내해준다. 금리비교 서비스 장점은 주민번호 등 개인 정보가 필요 없고, 단순히 상품을 비교해주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으며 그 어떤 비용도 일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동일한 은행이라도 지점별로 우대금리와 부수적인 거래 항목이 다른 경우가 많다면서, 개인별로 상황과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곳의 금융사를 비교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서 “지점에 직접 방문해서 서류접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며, 일부 은행은 출장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대출금액에 따른 원금, 이자 등 매월 불입액을 확인할 수 있는 대출이자 계산기를 비롯해서,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금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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