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광주 한화-KIA전과 잠실 LG-두산전을 취소 결정했다.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또한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 두산의 경기를 우천 순연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광주는 아침부터 적지 않은 양의 비가 내렸다. 오후 2시반경 다소 잦아드는 듯 했으나, 비는 그치지 않았고 결국 이날 경기는 취소 처리됐다. 이날 열리지 못한 경기는 추후 재편성 될 예정이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먹구름이 드리웠고, 한 시간 전이던 오후 5시 30분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심판부는 점차 굵어진 빗줄기에 경기 시작이 어렵다고 판단, 오후 6시 25분 취소를 결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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