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택일 잘못한 죄?…코스닥 입성 3사 호된 신고식

입력 2015-06-30 20:55  

[ 윤정현 기자 ] 30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새내기주들이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 등으로 변동성이 커진 증권시장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동운아나텍, 유테크, 민앤지 가운데 동운아나텍만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모바일 자동초점 드라이버IC(구동칩) 세계 1위인 동운아나텍은 장 초반 10% 가까이 떨어졌지만 뒷심을 발휘해 시초가(1만2500원)보다 2.4% 오른 1만2800원에 마감했다.

디스플레이 정밀부품회사인 유테크는 13.55% 떨어진 1만850원, 개인정보 보안업체 민앤지는 19.91% 하락한 4만4850원에 마쳤다. 통상 공모주들은 상장 첫날 크게 올라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상장일 매도로 이익을 노린다. 세 종목 모두 공모가를 크게 웃도는 시초가를 형성해 공모가에 비해선 수익이 났지만 기대엔 못 미쳤다는 평가다.

앞서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SK D&D와 세미콘라이트뿐 아니라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엔텍, 코아스템 등은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30%)까지 뛰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