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간편가정식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주"-이베스트

입력 2015-07-01 08:03  

[ 노정동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일 신세계푸드를 간편가정식(HMR·Home Meal Replacement)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치호 연구원은 "이마트타운을 통해 신세계·이마트 그룹의 유통부문 전개 과정을 보면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진화해 나가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며 "신세계푸드가 이마트에 공급하는 간편가정식 '피콕' 제품을 각 브랜드와 연관지어 마케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이러한 시작점들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복합쇼핑몰이 출점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판단한다"며 "'피콕'을 통해 신세계푸드는 HMR 산업을 선도하는 메인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메르스 영향은 비교적 미미할 것이란 게 송 연구원의 진단이다.

그는 "오는 2분기 실적은 지난달에 메르스 영향이 크게 나타났음을 감안하면 기존 추정치보다 소폭 하향 요인이 존재할 수 있다"며 "다만 메르스가 어느 정도 완화 국면에 들어가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2분기 영업이익을 44억원으로 추정했으나 메르스 요인을 감안해 33억원으로 소폭 내린다"며 "3분기 역시 50억원으로 기존보다 10억원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