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세이야'는 1985년부터 30년간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방대한 세계관의 대작이다. 10대 소년들이, 여신 아테나(의 현신)를 지키기 위해 '크로스'라고 불리는 성좌의 이미지를 본 딴 '갑옷'을 입고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Dr.슬럼프, 북두의 권과 함께 1980년대의 대표적인 만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성투사(세인트)', '코스모(소우주)' 등의 독특한 네이밍과 함께, 성좌형의 오브제가 분해되어 갑옷이 된다는 '크로스'의 참신한 설정으로 인해, 연재 중엔 크로스가 어떠한 구조로 되어있는가를 자세히 해설한 '크로스분해장착도'나, 독자를 대상으로 한 크로스 디자인의 아이디어 공모 등의 기획도 그 인기를 모았다. 또 '크로스'를 재현한 피규어도 크게 히트하여 2015년 현재까지 꾸준히 발 킵품?있다.
게임의 세계관 또한 원작을 반영하여 고대 그리스신화와 별자리를 소재로 평화를 수호하는 전쟁의 여신 아테나, 그녀를 수호하는 성투사들의 싸움이 기본 배경으로 깔려 있다. 특히, 원작의 느낌을 충실히 살린 카툰랜더링으로 페가수스 유성권, 여산승룡패 등 만화 속 필살기를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는 등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할 소재들이 가득하다.
SEGA퍼블리싱코리아 관계자는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아는 팬이라면 다양한 소재들이 MMORPG의 최신 트랜드와 결합된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원작을 소재로 삼고 있으며 무엇보다 SEGA퍼블리싱코리아가 국내에 서비스하는 첫 MMORPG인 만큼 그 동안의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인트세이야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를 맡고 있는 SEGA퍼블리싱코리아(CEO 노모토 아키라)는 조만간 공식사이트를 오픈 하고 더욱 자세한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SEGA퍼블리싱코리아 공식사이트에서 세인트세이야 온라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http://www.sega-spk.co.kr/GameIntro) 를 확인할 수 있다.</p>
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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