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연구원은 "지난달까지 330억원을 투자해 기존 인쇄용지 생산시설 30만톤을 산업용 인쇄용지로 전환했다"며 "이로써 연 5%대인 영업이익률이 7.5%까지 올라가 영업이익은 작년 50억원에서 올해 330억원, 내년 35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화 환율 상승과 유가 하락에 따른 구조적인 원가 개선도 영업이익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자회사인 무림피앤피 역시 펄프사업부분에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인쇄용지산업 시황개선이 맞물려 영업이익은 작년 294억원에서 올해 840억원, 내년 885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