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도 뭉치면 좋다…'대단지 오피스텔' 인기

입력 2015-07-03 10:00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시장에도 '대단지' 바람이 불고 있다.

500실 이상의 대단지 오피스텔은 소규모 오피스텔에 비해 입주자를 위한 각종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여유로운 주차 공간과 넓은 휴식 공간 등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대단지 오피스텔은 여러 가구가 공용 관리비를 분담할 수 있어 미혼 직장인 및 신혼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투자자에게는 임대 수요가 많다는 점이 대단지 오피스텔의 매력 요소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아 세입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입주 후 애프터서비스 등 단지 관리에도 편리하기 때문이다. 또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해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단지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입지와 교통이 우수한 곳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규모 단지에 비해 배후수요가 확실한 편이다. 최근 저금리 기조로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500실 이상 대단지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이 송도국제도시 RM1블록에서 분양 중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2개 동, 전용면적 24~84㎡, 총 606실로 구성된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1,703가구의 아파트와 함께 조성되는 복합주거단지로 2,000가구가 넘는 단지 규모를 자랑하며 송도국제도시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코인 세탁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여 1~2인 가구의 큰 인기가 예상된다.

수납 공간이 부족한 오피스텔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관 입구에 대형 수납장을 배치하고, 지하에 개별 물품보관소를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우수한 교통 환경과 확실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단지 500m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이 위치하고, 테크노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GTX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잠실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와 UN산하기구 등 16개의 국제기구와 포스코건설, 두산인프라코어,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오롱글로벌 등 대기업이 들어서 있고 채드윅 국제학교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연세대, 인하대 등 국내외 유수의 대학 캠퍼스도 자리잡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글로벌 교육환경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송도 글로벌 캠퍼스 푸르지오’는 현재 선임대 세대인 100여실을 현재 분양 중에 있다.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90-2번지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202동 1층 단지 내 상가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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