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석사학위제는 창원대에서 1년간 수학하고, 미국 웨스턴켄터키주립대학교에서 1년 6개월을 수학하면 양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웨스턴켄터키주립대는 화학과 특성화 대학으로 학부에 15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학생 수로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켄터키 주(州)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대학으로도 유명하다.
창원대 화학과 이용일 교수는 웨스턴켄터키주립대의 에릭콘테 교수와 공동으로 '공중보건과 생체신약개발을 위한 분석법 연구'라는 과제를 진행한다. 미국과학재단(NSF)으로부터 3년간(2015~2017년) 매년 3억원씩 지원받아 수행하는 과제다.
현재 웨스턴켄터키주립대의 교수와 학생들은 창원대를 방문해 하계방학 동안(10주간)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매년 양 대학은 교수 및 학생교류를 통해 첨단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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