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현 결혼, "고등학교 시절 낯선 사람 두 명이 다가와…"

입력 2015-07-03 21:25  


김유현 결혼

탤런트 김유현의 결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된 가운데 김유현의 캐스팅 비화가 눈길을 끈다.

김유현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인터뷰를 통해 김유현은 “캐스팅이 되던 날 전국 수능 모의 평가 시험이라 낮에 하교했다”며 “영화를 보고 나와서 집에 가던 길에 낯선 두 명이 날 계속 지켜보다가 다가와서 말을 건냈다”고 말했다.
이어 김유현은 “이런저런 상황 설명을 했던 것이 기억이 난다. 당시의 난 고등학생이었고 낯선 이들이 다가와서 서울말로 이야기하니까 당황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유현은 “추후의 자세한 얘기는 부모님과 하셨던 걸로 알고 있다. 바로 데뷔한 것은 아니고 대학에 입학해서 광고로 데뷔했다. 그 이후에 작품을 3개 정도 하고 3년 정도 공백기를 뒀다”고 말했다.

한편 3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유현은 지난 달 7일 9살 연상의 건설회사 부사장과 대구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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