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전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급증해서 2014년 상승률을 이미 돌파했다.
6월 26일 KB 국민은행에서 공개한 ‘월간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6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연초 대비 2.12% 올라서, 2014년 연간 상승률 2.1%를 이미 넘어섰다고 한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전반기에만 2.43% 상승해서, 전년도 연간 상승률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고, 연립과 빌라 등 다세대는 1.43% 오르면서 작년의 0.90% 뛰어넘었다. 단독 주택도 1.52% 상승하면서 모든 주거용 주택이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의 전반기 상승률이 지난해를 모두 넘어선 가운데, 아파트는 2.54% / 다세대는 1.11% / 단독주택은 0.82% 올랐다. 서울시 경우에는 아파트는 2.20% / 다세대는 1.29% / 단독주택은 0.93% 기록했다.
부동산시세를 평가하는 감정기관과 주요 아파트시세 사이트를 확인해도 비슷한 결과를 확인할수 있다. 아파트분양 등 주택 매매잔금대출이 급증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실거래가 역시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세난에 지친 실거주자들이 주거불안으로 주택구입자금대출 ?받아서라도 주택매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에서, 아파트담보대출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이자 부담이 줄어든 것이 매매잔금에 대한 심리를 키웠다’고 분석하고 있다.
금감원의 ‘가계대출 자금용도별 현황’ 자료에 의하면, 올해 1~3월까지의 국민은행 / 신한은행 / 우리은행 / 하나은행 / 농협은행 / 기업은행 / 외환은행 등 7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및 보험사 등 모든 금융권의 가계대출 신규취급액 58조 9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주택 매입과 전세자금 등의 용도는 27조 3000억 원(46.4%)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생활자금(19.3%)과 고금리 대환대출(16.8%) 등의 목적으로 쓰였다. 특히 주담대의 경우에는 50.9% 안팎만이 주택매매잔금대출 용도에 불과했다.
부동산 금융전문가들은 ‘은행별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사상 최저이율을 경신하면서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있는데, 향후 기준금리가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시점이 오면 막중한 부담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서 ‘현재처럼 가계에 대한 우려가 커질 때는 은행별 저금리대출 및 조건을 비교해서 최저금리 갈아타기를 통해서 이자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고정금리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축은행대출 및 신용대출 등 높은 이율을 사용중이라면, 아파트시세 LTV 한도를 최대한 받아서 채무통합대출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경닷컴은 뱅크_아울렛( http://www.hk-bank.co.kr // 1600-2599 )”은 은행별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를 통해서 무료금융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활용하면 개인별 상황과 목적에 맞는 조건과 최저금리를 손쉽게 비교할수 있다.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면 은행 및 보험사 등 금융사의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등 최저금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방문시 준비해야 할 필요서류를 안내받을 수 있다.
주부 / 여성 / 직장인 / 무직자 / 프리랜서 등 소득증빙이 쉽지 않은 분들도, 건강보험료 및 연말정산용신용카드사용내역서 등 환산소득으로 추정해서 부동산시세 대비 LTV70% 한도까지 최저이율로 자금을 사용할수도 있다.
해당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는 간단한 시세확인만으로 모든 진행이 가능하며, 상담과정에서 일체의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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