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가 반찬 둔갑

입력 2015-07-04 07:38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 농·수산물 도매시장에는 엄청난 양의 농산물과 수산물쓰레기들이 버려진다. 이곳에서 소홀한 관리를 틈타 쓰레기를 수거해 판매하는 사람이 있다는데…

한 남자가 바쁜 상인들의 눈을 피해 쓰레기통 속 음식물 쓰레기를 뒤진다. 일명 ‘트럭 아저씨’라고 불리는 이 남자는 매일같이 시장에 찾아온다. 알고 보니 그는 쓰레기통에서 꺼낸 채소를 다듬어 인근 식당에 납품하고 있었다. 식당은 모르고 쓰레기 채소를 구입하고 있는 것일까.

채소 뿐 아니라 심지어 금방 상하기 쉬운 조개, 낙지 등의 수산물 등 많은 쓰레기 식재료가 재활용되는 상황. 이에 대해 도매시장 관계자는 '나 몰라라'할 뿐 전혀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하는데…. 도매시장의 무책임한 쓰레기 관리실태와 뻔뻔한 식당 업주들의 비양심적인 행태를 3일 밤 채널A에서 공개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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