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바쁜 상인들의 눈을 피해 쓰레기통 속 음식물 쓰레기를 뒤진다. 일명 ‘트럭 아저씨’라고 불리는 이 남자는 매일같이 시장에 찾아온다. 알고 보니 그는 쓰레기통에서 꺼낸 채소를 다듬어 인근 식당에 납품하고 있었다. 식당은 모르고 쓰레기 채소를 구입하고 있는 것일까.
채소 뿐 아니라 심지어 금방 상하기 쉬운 조개, 낙지 등의 수산물 등 많은 쓰레기 식재료가 재활용되는 상황. 이에 대해 도매시장 관계자는 '나 몰라라'할 뿐 전혀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하는데…. 도매시장의 무책임한 쓰레기 관리실태와 뻔뻔한 식당 업주들의 비양심적인 행태를 3일 밤 채널A에서 공개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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