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여파에 유로화 1% 하락

입력 2015-07-0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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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이 제시한 협상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반대' 우세로 나타나자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가치가 하락세를 보였다.

외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전 5시15분 기준 도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가치가 1% 하락한 유로당 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거래량은 극히 미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유로화는 한때 유로당 1.0979달러로 1.1달러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현재 유로화 가치는 지난달 27일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국민투표 시행을 전격 선언한 이후 첫 거래일인 지난달 29일 보였던 수준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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