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M그룹은 클레버애즈의 합류로 아시아에서 가장 젊은 시장으로 꼽히는 베트남의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세계 14위 인구 대국인 베트남은 전체 9,300만 인구 중 70%를 30대 이하가 차지하고 있으며, 20~30대 젊은 층을 기반으로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은 2013년에서 2017년까지 연평균 33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YDM그룹은 릴?애드워즈(Google AdWords)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자체 모바일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클레버애즈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효과적인 공략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석 YDM그룹 대표는 "베트남은 30대 이하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중심으로 스마트폰과 소비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클레버애즈와 함께 베트남 디지털마케팅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우옌 칸 찐 클레버애즈 대표는 "클레버애즈는 지금까지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서 쌓아온 확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4년간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시장에 걸쳐 사업을 확대해왔다"며, "YDM그룹이 한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지역 디지털마케팅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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