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은 지난해 4월 '샤워메이트 퍼퓸드휩 바디워시'를 마릴린 먼로의 이미지와 향을 반영한 '샤워메이트 위드 마릴린'으로 리뉴얼한 후 매출이 2∼3월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애경에서는 시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는 뷰티아이콘 마릴린 먼로를 반영한 디자인 차별화를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애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의 특성을 담은 디자인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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