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힘이 되는 기업] 개도국에 대학생봉사단 파견…나눔 확산

입력 2015-07-07 07:00  

LS그룹


[ 정지은 기자 ]
LS그룹은 ‘미래 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앞세워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 LS그룹이 2007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는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국내 대학생을 선발해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으로 파견해 현지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문화, 정서 교육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대학생 40여명을 선발해 베트남 하이즈엉성과 빙롱성 지역에 파견한다. 대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초등학생과 함께 태양광 전지보트, 자가발전 손전등 등을 직접 만드는 교육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태권도, K팝(k-pop) 공연도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낡은 학교시설을 보수해줄 예정이다.

LS는 2013년부터는 봉사단 파견에 그치지 않고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의 베트남법인이 있는 지역 인근에 ‘LS 드림스쿨’ 초등학교를 세웠다. 냅걷??개선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교실이 부족하거나 낡은 초등학교를 선정, 신축 건물을 지어줬다. 현재까지 하노이와 호찌민 인근에 드림스쿨 1~4호를 완공했다. 올해는 5, 6호를 세운다.

국내에선 부산, 인천, 울산, 동해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를 열고, 180여명의 초등학생에게 방학기간에 과학실습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 전국 9개 지역에서 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열 계획이다.

구자열 LS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LS 파트너십에 기반을 둔 상생 경영을 펼쳐 신뢰받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경영 방침을 밝혔다. 구 회장은 이 같은 경영 방침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지난 1월 경기 안성지역의 홀몸노인과 소외이웃에 연탄 50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새해 경영활동을 시작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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