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판 한식대첩' 열려…수상팀 뉴욕서 한국의 맛 알린다

입력 2015-07-07 15:49  

[ 김봉구 기자 ] 한식 열풍을 타고 ‘전문대판 한식대첩’이 열린다. 전문대 조리 전공 학생들이 경연을 벌여 수상자는 미국 뉴욕에서 각국 외교사절에 한식을 알리는 대표 셰프가 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제1회 전문대학 한식드림(Dream) 경연대회’가 9일 대림대 율곡관에서 개최된다.

한식조리과, 호텔조리과 등 조리 관련 특성화학과를 보유한 전문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최종 레시피 제출 등 절차를 거쳐 총 23개팀이 대회에 참가한다. 수도권 8곳, 충청·강원권 5곳, 부산경남·대구경북권 4곳, 호남권 6곳 등이 본선에 올랐다.

대회 참가자들은 지정메뉴(한식 어선 1품)와 한식현대화메뉴(주요리 1품, 후식 1품) 요리 경합을 벌인다. 직접 조리하는 모든 과정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도 현장에서 조리된 음식을 곧바로 평가해 수상자를 가린다.

금상(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을 수상한 5개팀은 한식드림팀으로 선발돼 오는 11월 미국 뉴욕 주재 각국 외교인사에게 한식문화를 알리는 셰프로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연대회 조직위원장인 남중수 대림대 총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문대 교육의 성과와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식의 풍미와 한식 세계화를 주도할 미래 요리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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