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이 쿵 하고 부딪히자 심장도 쿵! (3회)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양승훈(태인호)을 잡고 싶지만, 증거가 나오지 않아 답답해하던 지안은 현이 묵고 있는 호텔로 무작정 찾아갔다. 다짜고짜 얼굴부터 들이미는 지안을 손으로 저지한 현. 그러나 그녀의 힘에 뒤로 밀려나면서 두 사람은 살짝 부딪혔고, 당황한 지안이 한 발짝 뒤로 물러나며 상황은 종료됐다. 여타 드라마와는 사뭇 다른 나라국 커플만의 묘한 스킨십의 시작이었다.
◆ “너 정체가 뭐야?” (4회)
현이 자신의 신분을 이용, 말도 없이 중국에 수사협조공문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안. 현은 화가 난 그녀에게 일부러 잘못된 주소를 알려줬지만, 용케도 그의 집을 찾아온 지안. 이에 그녀의 정체가 궁금해진 현은 지안을 벽 쪽으로 서서히 瘠?갔고, “너 정체가 뭐야?”라고 물었다. 갑자기 가까워진 거리만큼 주고받은 눈빛도 달라졌다.
◆ 좁은 옷장 안, 오가는 시선 속에 싹트는 로맨스? (4회)
양형사 살인 사건의 증거를 찾기 위해 다시 현장에 들린 현과 지안. 그러나 이내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렸고, 두 사람은 황급히 옷장에 몸을 숨겼다. 현은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였고, 지안은 특수범죄수사팀에서 쫓겨나 민원실 담당이 됐기 때문. 좁은 옷장 안, 초밀착한 상태에서 눈빛을 주고받은 두 사람. 지안이 딸꾹질을 시작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 한집살이의 묘미는 이런 것! 심쿵 종합 선물세트 (5회)
살인 용의자가 되어 경찰인 지안의 집에 눌러앉은 현. 용의자 밀착 감시라는 명분으로 지안이 그를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한집살이가 시작됐다. 동시에 늘 쌈만 반복하던 현과 지안에게도 썸의 기운이 피어난 것일까. 떨어져 걷기만 해도 케미가 살던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붙자 심쿵 포인트가 제대로 터졌다.
잠에서 깨어나 자신의 옆에 나란히 누워 잠든 지안을 지긋이 바라본 현. 마치 지안이 소년처럼 잠든 현을 빤히 쳐다보던 것과 똑같은 모습이었다. 행여 지안이 불편할까 봐 침대에 뉘인 현. 지안에게 한층 상냥해진 그의 행동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후 현의 지시로 경찰청에서 사건 파일을 몰래 빼 온 지안은 “얼마나 쫄렸는지 순간 부정맥이 급 오는 거야”라며 생색을 냈고, 현은 그녀의 머리를 무심하게 쓰다듬었다. 평소 차갑고 무뚝뚝하던 그였기에 작은 쓰다듬 하나만으로도 강력한 떨림을 선사했다.
한경닷컴 봄뵈?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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