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성 약화와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둔화, 하반기 액정표시장치(LCD)-TV와 PC 수요 부진 가능성 등으로 실적 개선 속도가 약화될 우려가 높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중국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수요가 약화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과 갤럭시S6 판매가 당초 기대에 못 미치면서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5.8%, 2.6%씩 증가한 51조700억원, 7조11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반도체 호조와 디스플레이 총괄의 선전에 힘입어 개선세를 보이겠지만, 전반적인 스마트폰과 LCD-TV, PC 수요 약세에 IM 총괄 실적 둔화로 개선폭이 당초 눈높이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