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오는 9일 식품전문관과 생활숍이 결합된 편집매장인 SSG 푸드마켓 서울 목동점을 오픈한다.
신규 매장 목동점은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주거상권이라는 것에 주목해 주부들이 보다 신선한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품 전문관이 매장의 75%를 차지한다. 유기농, 친환경, 현지 직배송 식재료, 자체브랜드(PL) 상품 등의 비중을 기존 푸드마켓보다 55% 가까이 늘렸다. 전체 상품의 65%를 직거래로 구입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충족시켰다는 게 신세계측 설명이다.
가공식품 코너에서는 세계 각지의 유명 가공식품을 만날 수 있다. 즉석 양곡 도정, 견과류 즉석 로스팅, 오븐구이, 반찬 제조와 같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베이커리숍 '메나주리'와 생활소품숍 '자주' 등을 독립 매장으로 구성했으며 청담동에서 인지도 높은 카페 '오아시스'를 입점시켰다.
SSG푸드마켓은 현재 청담점, 부산 마린시티점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두 자릿수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조창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본부장 부사장은 "SSG 목동점은 품질과 가격경쟁력 모두 충족시키는 진일보된 2세대 푸드마켓"이라며 "서부상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희 한경닷컴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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