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리노스는 오는 11월까지 경찰의 고속도로 무선통신망 및 신도시 개발에 따른 난청지역에 무전망 보강용 중계소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정영훈 부사장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무전망 난청구간을 해소, 경찰의 현장 대응력 향상과 전국단위 광역 재난통신망인 통합지휘무선통신망의 원활한 통화권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 완벽하게 구축되기 전까지 통합망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노스는 서울·경기 및 5대 광역시 지방경찰청의 무전망 및 고속도로 순찰대의 무선통신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국민안전처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발주 일정에 따라 해당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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