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는 보고서에서 “후보자가 25년여 기간 검사로서 법무부와 검찰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부정부패 척결, 공직기강 확립 등의 수사는 물론 법무 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고, 검사 재직 기간 온화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조직을 합리적으로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또 “청문회 과정에서 공정하고 엄정한 검찰권 행사와 검찰의 청렴성·도덕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검소한 생활과 절제하는 자세로 법조계에서도 두터운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있고, 도덕성 측면에서도 결정적인 흠결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1959년 전남 고흥 출생 △광주제일고, 서울대 법대 졸업 △제26회 사법시험 합격 △부산 고검장 △법무부 차관 △서울 고검장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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