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페루·콜롬비아 등 방문
[ 도병욱 기자 ] 현대로템이 철도업계 ‘블루오션’이라 불리는 남미 시장 개척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국토교통부 수주지원단과 함께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등 남미 국가를 방문한다고 9일 발표했다. 단장은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이 맡는다. 현대로템 외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이 참여한다. 현대로템에서는 최종묵 철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수주지원단에 포함됐다.
수주지원단은 각국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철도사업 관련 국내 기업의 수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페루 교통통신부 장관과 콜롬비아 교통부 장관, 브라질 교통부 장관 등을 만나 국내 기업의 사업 참여 활로를 열어준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남미 방문을 계기로 페루와 콜롬비아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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