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은 2015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생생문화재로 선정된 ‘처인성 생생체험-처인성에서 몽골군의 총사령관 살리타를 겨냥하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용인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가 처인성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232년 처인성 전투 당시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교·보재를 통한 화살과 미니 처인성 만들기, 퀴즈 대결 등 단조로운 문화재 체험이 아닌 생생한 문화재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김윤후의 고려군 vs 살리타의 몽골군, 처인성 생생 체험은 남곡초등학교(교장 신혜원)와 A&A문화연구소가 업무협약을 맺고 교내에서 처인성과 대몽항쟁에 대한 역사교육, 국궁 강사와 함께하는 전통활 체험, 목궁 만들기 등을 선보인다. 인근 처인성에서 순성놀이 등 체험활동을 펼친다.
프로그램은 학교별 사전 접수를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20인 이상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생생문화재 사업의 주관단체인 A&A문화연구소(02-323-0804, anaculture@daum.net)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대표적 호국성지인 처인성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낮은 인지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처인성이 차별화된 문화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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