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가 서핑을 즐기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민호는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huntington #theheirs #tani #2년만 #관광객”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일상의 모습을 공개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이민호는 지난 2013년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 촬영 장소였던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헌팅턴 해변을 다시 방문해 추억을 되새겼다.
헌틴텅 해변은 ‘상속자들’ 김탄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촬영하기 전 스태프보다 먼저 입국해 연습을 했던 장소인 만큼 이민호에게 의미가 있는 장소다. 2년 만에 관광객으로 다시 찾았다는 센스 있는 문구는 이민호의 재치를 보여준다.
이민호는 공개한 사진에서 서핑수트를 입고 한 손에 서핑 보드를 든 채 걸어가는 뒷모습에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선글라스를 낀 모습에서는 햇빛 아래에서도 잡티 하나 없는 빛나는 피부를 자랑한다.
이민호는 버버리와 함께하는 엘르 화보 촬영차 지난 5일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에 머물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데뷔 9주년을 맞아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떠올리며 직접 작사한 노래 ‘고마워요(땡큐)’ 를 음원으로 공개해 뭄뼁?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민호는 범아시아 블록버스터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에 캐스팅 돼 촬영을 준비 중이다.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상금 사낭꾼의 이야기로 내년 개봉을 목표로 내달 첫 촬영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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