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는 은행의 유동성 고갈을 막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하루 현금인출 한도를 60유로(약 7만5000원)로 제한하고 해외송금을 금지하는 등의 자본통제 조치를 하고 있다. ECB의 ELA 규모가 제한되면서 예금자의 인출 요구를 전부 받아주면 파산 위기에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자본통제 조치는 당초 이달 6일 끝날 예정이었지만 계속 연장되고 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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