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윤계상, 본격 지옥훈련 돌입

입력 2015-07-13 09:08  

JTBC 새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의 배우 윤계상이 서열 피라미드의 정점을 찍기 위한 전초전에 돌입했다.

극 중 인생에서 패배란 것을 모르고 살았던 전직 펀드매니저 윤계상(장태호 역)은 주식작전 실패로 인해 바닥인생으로 떨어지는 인물. 하지만 연전연승의 삶을 영위하던 그는 지하세계의 패배자로 남는 대신 No.1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악전고투를 벌일 것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윤계상이 서열 No.2 박원상(류종구 역)의 1대 1 전담마크 아래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훈련을 받고 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그는 고무타이어를 엮은 줄을 어깨에 매단 채 뛰는 등 에너자이저 체력을 발휘하며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이 날 촬영은 한낮 뙤약볕 아래에서 진행돼 그의 피땀 나는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상황. 또한 촬영 내내 장태호(윤계상 분)의 간절함과 처절함을 녹여낸 윤계상의 열연은 폭발적인 기운을 동반하며 주위 사람들마저 기진맥진하게 만들 정도였다고 해 그의 열정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이에 오로지 주먹으로만 상대를 제압해야 하는 지하세계의 룰 속에서 윤계상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올라 안방극장에 짜릿한 정복욕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 ‘라스트’ 한 관계자는 “윤계상은 온 몸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고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체력은 물론 정신력까지 온 몸을 불사르는 윤계상의 새로운 매력들이 어떻게 빛을 발하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본격 지옥훈련에 돌입한 윤계상이 출연하는 ‘라스트’는 서열이 존재하는 지하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남자들의 생존경쟁을 그린 정통 액션 느와르 드라마. 오는 7월 24일(금) 저녁 8시 30분에 ‘사랑하는 은동아’의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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