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세계·SK네트웍스·현대백 면세점 고배 '후폭풍'

입력 2015-07-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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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민경 기자 ] 서울 시내 면세점 선정에서 고배를 마신 유통주들이 13일 주식 시장에서 급락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3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2만5000원(10.71%) 밀린 20만8500원에 거래됐다.

SK네트웍스와 현대백화점은 각각 660원(7.99%)과 8000원(5.73%) 떨어진 7600원과 13만5000원을 나타냈다.

관세청은 지난 10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HDC신라면세점, 에스엠면세점(하나투어)을 성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주 지역 중소 면세점 신규 면허는 제주 관광공사에 돌아갔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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