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 70회 US 여자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로 양희영(26)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전인지는 1994년 8월 10일 군산에서 태어났다. 수학영재로 불리던 그는 12살 때 우연히 골프를 접했다. 이후 전인지는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지를 통해 본격적으로 프로의 꿈을 키웠다. 중학교 3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 고등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12년 6월 프로로 입문했다.
프로로 입문한 그는 KLPGA 무안 CC컵 드림투어 12차전 우승(2012)을 시작으로 9개의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번 제 70회 US여자오픈에서의 우승으로 그녀는 프로데뷔 이후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박민규 한경닷컴 학생인턴기자(선문대 국제관계 3년) besetoni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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