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알찬 여름휴가] 동네 슈퍼부터 대형마트…모든 쇼핑 업종서 할인

입력 2015-07-14 07:00  

우리회사 대표 상품

롯데카드 '올마이쇼핑카드'



[ 박신영 기자 ]
‘동네 슈퍼마켓부터 큰 마트까지 다양한 곳에서 쇼핑하는데, 왜 할인은 큰 매장에서만 되나.’

롯데카드가 2014년부터 시행 중인 ‘듣다-바꾸다’ 캠페인 과정에서 나온 소비자 의견이다. 롯데카드는 이런 의견을 반영해 동네 슈퍼부터 백화점까지 모든 쇼핑업종에서 할인되는 카드를 기획했다.

‘올마이쇼핑카드’가 그것이다. 이 카드 한 장이면 전국에 있는 백화점과 마트, 면세점, 아울렛, 슈퍼, 편의점, 홈쇼핑(롯데 GS NS 현대홈쇼핑 CJ오쇼핑 홈앤쇼핑), 인터넷몰(롯데닷컴 11번가 G마켓 인터파크 옥션), 소셜커머스(티몬 쿠팡 위메프) 등 모든 쇼핑업종에서 5% 할인받을 수 있다.

생활 필수업종 10% 할인 혜택도 담았다. 소비자들은 쇼핑업종과 함께 자신의 생활패턴에 따라 생활 필수업종인 대중교통, 음식점(낮 12시~오후 2시), 이동통신, 해외 이용금액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쇼핑업종 5% 할인 한도는 전달 쇼핑업종 외 이용금액의 5%까지다. 생활 필수업종 10% 할인은 전달 쇼핑업종 이용금액의 5%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쇼핑+대중교통’ 할인 카드를 선택한 사람이 전달에 쇼핑 외 업종에서 100만원을 이용했다면 이번달 쇼핑업종에서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쇼핑업종에서 60만원을 이용했다면 전달 대중교통에서 3만원까지 할인된다. 금액 기준으로 할인 한도 상한은 없다.

혜택을 받기 위한 전월 최소 이용금액은 50만원이다. 쇼핑업종과 대중교통, 음식점은 건당 2만원 이상, 이동통신·해외 이용금액은 건당 5만원 이상(이동통신은 자동이체 결제 1건 기준) 이용 시 할인받을 수 있다.

박두환 롯데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자들의 쇼핑 범위가 백화점, 마트 위주에서 인터넷몰, 홈쇼핑, 소셜커머스, 동네 슈퍼 등으로 점차 확장하고 있어 모든 쇼핑업종에서 할인되는 올마이쇼핑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니즈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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