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그랑블루'
[ 박동휘 기자 ]
휴가철에 이용할 만한 우리카드의 대표 카드로는 ‘그랑블루’를 꼽을 수 있다. 연회비가 10만원인 ‘매스티지’(대중과 명품의 합성어) 카드 상품이다. 연회비로 30만원 이상 내기 부담스럽고, 공짜 카드의 단출한 혜택에 불만인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그랑블루는 여행할 때 유용한 서비스를 여럿 담고 있다. 우선 연회비에 버금가는 선물이 가득하다. 국내선 동반자 1인 왕복항공권, 10만원 상당 외식이용권, CJ ONE 포인트 10만점, 롯데시네마 관람권 11매, 8만원 상당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8만원 상당 SK주유소·홈플러스 바우처카드, 키자니아 2인 이용권과 5만원 상당 외식이용권 등 7가지 선물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첫해 30만원 이상, 이듬해부턴 연 200만원 이상 카드 이용 실적만 내면 된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라면 공항 라운지 무료에 해외 여행시 데이터로밍 1일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국내 특급호텔과 공항에선 발레파킹 서비스가 월 1회, 연 5회 제공된다. 제주 렌터카도 24시간 무료 제공되며, KTX승차권은 1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많이 쓸수록 더 높은 포인트 적립이 적용되고 쌓인 포인트를 현금으로 자동 전환해 결제계좌로 입금해주는 것도 그랑블루의 장점이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조건 없이 0.5%, 업종 또는 결제금액에 따라 1.5~2%의 모아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 현금자동입금 서비스를 적용해 모아포인트 누적잔액이 10만점 이상이면 10만원 단위로 결제계좌에 자동 입금된다.
연회비 30만원인 ‘로얄블루’도 휴가철에 특화된 서비스가 풍성하다. 최대 35만원에 달하는 아시아지역 동반자 왕복 항공권이 선물로 제공된다. 국내선 동반자 왕복 항공권도 연 1회 이용할 수 있다. 해외 호텔 2박 시 1박 무료(연 1회)에 동일 호텔에서 회원 본인이 2박 이상 연속 투숙할 때 1일차 숙박요금을 로얄블루(PLUS)카드로 결제하면 2일차 요금이 공짜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